후원자님, 안녕하세요 :)

어느 새 선선한 바람이 부는 5월에 어떻게 지내시나요?

오늘은 양육시설 아이들과 함께한

멘토링 지원 사업에 대해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혹시 매년 아동양육시설에서 퇴소하는 아이들이

"2,500명"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어린 시절, 보호자의 학대 및 방임으로

보육원에 입소하여 생활하게 된 아이들.

가장 보호 받아야 할 가정의 울타리에서 상처를 받은

아이들이 기댈 수 있는 유일한 어른은

바로 시설에서 만난 선생님들 뿐인데요,

하지만, 한정된 선생님 수에 비해 돌봄이 필요한 아동 수가 많아

아이들은 선생님들의 관심을 기다리고, 또 기다릴 뿐입니다.

그래서 띵크아이는 퇴소를 앞두고 있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 기댈 수 있는 어른을 연결하는

멘토링 지원을 진행하였습니다.

어색했던 첫 만남을 뒤로 하고

아이들과 멘토 분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이 되었던 이번 멘토링.

그 생생한 이야기를 지금 만나러 가보실까요? :)

여행으로 함께 쌓은 즐거운 추억!

경제적 어려움, 교통 문제 등으로

평소에는 엄두를 내기 어려웠던 서울 여행.

하지만, 이번 지원을 통해

멘토 선생님과 함께 만나 여행 계획을 짜고

평소 서울에서 하고 싶었던 것들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경상도에서 올라와 그동안 가고 싶었던 전시회를 함께 가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에게 보내주신 응원 덕분에 자신감이 생겼어요! 

평소, 대학 입시 준비로 인한 학업 스트레스와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던 □□ 양육시설의 아이들.

멘토 선생님과 함께 성찰 일기를 작성하며

스스로의 삶을 챙기며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평소 궁금했던 퍼스널 진단은 물론, 도자기 공예까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입시에 대한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멘토 선생님과 제 진로와 미래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현실적인 조언과 감사한 응원을 함께 받으며

제 꿈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어서 기뻤어요."

- 멘토링 참여아동 C -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어요!

△△ 기관에서는 멘토 선생님과 문화체험활동과,

자립을 위한 준비를 함께 한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

멘토 선생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필요한 생필품을 사고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서로 나누며 많은 지지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덕분에 새로운 환경에 두려움, 인간 관계에 대한 걱정이 줄어 들고

정서적 지지를 통해 안정감을 얻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주었습니다.

아이들이 보내온 감사의 인사

이번 멘토링을 통해 자신의 곁에 함께 하고 있는

어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아이들이

다음과 같은 소감을 보내 왔습니다 :)

"멘토링을 하며 형이랑 더 이야기를 많이 해서 좋았어요.

 

제가 학교 다니면서 받는 스트레스랑 고민에 대해서도 귀 기울여 들어주고,

운동하는 것도 알려줘서 도움이 되었어요 :)

같이 영화도 보고 맛있는 것도 많이 사줘서 좋았어요!

 

- 멘토링 참여아동 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