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님의 사랑을 받고 무럭무럭 자라날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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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3-06-16 17:58
- 조회7,46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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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님 안녕하세요!
아이와 후원자님이 특별한 인연을 맺고 지속적인 도움을 전하는 아동 결연,
결연 아동이 건강한 음식을 먹고, 입고 싶은 옷을 구매하고,
배우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언제든 학원에 등록할 수 있도록
매 달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고 계시는 후원자분들이 참 많으신데요!
그래서 오늘은! 후원자님께서 궁금해하실,
지파운데이션의 아동 결연 사업 출장 후기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
후원자님이 보내주신 후원금이 투명하고 건강하게 사용되고 있는지,
결연 아동들은 후원금을 통해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아이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러
여수와 화순으로 출장을 다녀왔는데요!
진수(가명), 두호(가명)의 성장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던
이번 결연 기관 모니터링 출장기! 영상부터 먼저 보러 가실까요?
#여수 브레인, 진수
이른아침, 서울에서 출발 후
무려 320km를 이동한 끝에 도착한 곳은 바로 여수입니다!
결연 아동들이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시설 선생님께 직접 여쭤보며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지파운데이션과 협력하고 있는 여수의 B 아동양육시설에 방문하였습니다!
아동양육시설 담당자님과 이야기를 나눈 것 뿐 아니라
후원자님들과 결연으로 맺어진 아이들 중 한자에 관심이 많았던 아이,
진수(가명)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우리 시설에서 공부를 제일 잘하는 우리 진수"
선생님들은 진수를 모범생, 똑똑이라며 애칭을 붙여 부르고 계셨답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결연 후원금은
진수의 교육을 위한 학원비로 사용이 되고 있었는데요
특별히 자격증 시험이 있을 때는 자격증 시험 비용으로 사용하면서
진수에게 필요한 곳으로 유용하게 잘 쓰이고 있었습니다 :D
진수와 이야기를 나누며, 무엇보다 놀랐던 것은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한자에 크게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처음 시설에 입소했던 2학년 때 한자 7급을 시작으로,
5학년인 지금은 벌써 한자 준3급까지.
초등학교 졸업 전에 한자 1급을 넘어 사범 급수까지 따는 것이 목표라고 하는 진수.
본인이 좋아하고 잘하는 한자 공부에 열심인 진수가 정말 멋지지 않나요?!
사람이 아프지 않는 세상을 위해 의사가 되고 싶다는 진수의 따뜻한 이야기를 들으며,
진수의 꿈을 이뤄주기 위한 후원자님들의 마음에
다시 한 번 감사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화순의 검도 사범, 두호
예쁜 마음을 가진 똑똑한 진수와의 소중한 만남을 마치고
기다리고 있는 다음 아동을 만나보기 위해
이번에는 여수에서 100km 떨어진 화순으로 향했는데요!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화순의 A 아동양육시설!
이곳에서 활기차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두호(가명)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두호는 커서 멋진 검도 사범이 되는 것이 꿈이였던 귀여운 아이였는데요,
후원자님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검도 사범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두호의 검도 학원비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인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검도 3단 유단자일 정도로 실력이 일취월장 늘었다고 합니다!
기관 현관에 떡하니 게시되어 있던 두호의 대회 1위 상장!
선생님들이 얼마나 자랑스러워하셨는지 엿볼 수 있었답니다.
두호와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어느덧 헤어져야 하는 아쉬운 작별 인사 시간이 다가왔는데요,
잘 지내고 있다며 예쁜 미소를 보이던 두호와 시설 아이들을 보며,
서울로 돌아가는 발길이 쉽게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다음에 다시 만날 때는 무럭무럭 성장해있을 아이들을 떠올리며,
아쉽지만 기쁘게 손 인사를 건네며 이번 결연 사업 출장기를 마칠 수 있었답니다!
이번 출장에서 만난 아이들이 꿈을 쫓아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다시 한번 결연 사업을 통해 후원자님과 아동이 인연을 함께하고
성장해나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 아이의 꿈을 위해, 건강한 매일을 위해
밝게 빛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아동과의 특별한 인연을 맺어 함께해주세요!